작성일 : 10-06-30 17:10
가정에서 세탁시 주의할 점!!
 글쓴이 : 운영자     연락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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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탁물의 양

세탁기가 세제 통에는 세탁물의 양에 적당한 세제 양과 물의 양이 표시되어있다. 세제 양에 비해 세탁물이 많으면 때가 잘 빠지지 않고, 세탁물이 적으면 의류가 손상되기 쉽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것을 지켜 세탁하는 사람은 드물다.

세탁물의 무게를 일일이 잴 수 없어 대강 눈대중으로 하게 되는 것이다.

이런 어려움을 덜기 위해서는 세탁물의 대략적인 무게를 알아두는 것이 좋다.

세탁기 가까운 적당한 곳에 세탁물의 무게를 적어 붙여 놓으면 편리하면서도 경제적인 빨래를 할 수 있다.

(청바지 500g, 진바지 550g, 파자마 400g, 스웨터 350g, 수건 30g, 슬립 100g, 와이셔츠 200g, 팬티 100g, 기저귀 3장 210g)

 

@온수로 세탁할 때는 30~40도가 적당하다.

비누는 센물이나 찬물에서는 세척력이 낮은 편이지만, 합성세제는 찬물에서도 잘 녹게 만들어져 온도에 따른 세척력 변화가 크기 않은 편이다.

 우리가 온수로 세탁을 하는 이유는 비누거품이 잘 일게 하여 때를 잘 빼기 위해서 인데 40도 이상의 온도에서는 세척력이 거의 증가하지 않는다.

 옷에 묻은 때의 대부분의 차지하는 피지 성분은 37도에서 용해되기 때문이다.

오히려 높은 온도에서 빨래를 하면 단백질 변성이 일어나 오염이 고착될 수 있다.

또 이는 세탁효과가 떨어지며 옷의 변형이 일어나 수명을 단축시킬 수 있다.

 

@세제물에 빨래를 오래 담가두는 것은 금물

세탁을 할 때 세제물에 빨래를 오래 담가 두어야 때가 잘 빠지는 것으로 오해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세제물에 너무 오래 빨래를 담가두면 오히려 때가 빨랫감 속으로 스며들어 세탁이 잘 되지 않는다.

또 세탁용 세제에는 보통 표백제가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오래 담가두면 색이나 무늬가 있는 옷은 변색, 변형될 우려가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세제물에 미리 담가두는 애벌 빨래는 찬물일 때는 20분, 따뜻한 물일 때는 10분이면 충분하고, 30~40도의 물에는 5분이면 적당하다.

 

@세제와 빨랫감을 동시에 넣지 않는다.

세제통에는 '세제를 충분히 녹인 후 세탁물을 넣어주십시오'라는 안내문이 친절하게 적혀 있다.

나도 이 글을 쓰면서 이 설명을 처음 보았으니 얼마나 세제를 대충대충 넣어 세탁을 해왔는지 알 수 있다.

하지만 세제도 아끼고 물도 아끼는 세탁법은 쉬운 곳에 있다. 보통 세제와 빨래를 같이 넣고 동작 버튼을 누르는 것으로 빨래를 시작한다.

이것이 틀리다고는 할 수 없지만 세제도 아끼고 물도 아끼는 효율적인 방법이 있다.

먼저 세탁조에 세제를 넣은 다음 물을 받고 몇 번 돌린다.

세제가 충분히 풀어졌을 때 빨랫감을 넣고 빨래를 시작한다.

이것은 때를 빼는 원리가 물과 빨랫감이 맞닿으면서

생기는 마찰력에 있다는 것을 이용한 것이다.

즉 세제가 물에 충분히 용해된 상태에서

세제물과 빨래가 마찰하여 때를 빼도록 해주는 것이다.

이렇게 하면 세제도 표시량보다 20~30% 절약할 수 있고 물도 아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