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0-06-30 17:08
스마트한 주부의 스마트한 니트 세탁법!!
 글쓴이 : 운영자     연락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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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한 니트 세탁법

매번 입을 때마다 드라이클리닝을 하면 좋겠지만 문제는 만만치 않은 세탁비.

하지만 라벨을 뒤집어보면 의외로 손세탁이 가능한 소재가 많다.

니트 소재의 종류는 물론 세탁과 보관 방법을

총망라한 엑스퍼트의 비법 전수.

 

Q1 구입시 손세탁이 가능한 니트라고 들었습니다. 세제를 탄 물에 담가두었다가 시간

이 지나면 문지르듯 세탁하면 되나요?

니트는 물과 세제에 민감하기 때문에 손세탁시 민첩하게 움직여야 해요.

적당한 세탁 시간은 5분 내외!

니트를 정리하듯 잘 접어서 세제를 탄 물에 담근 후 손바닥 전체를 이용해 살며시 눌러주세요.

아주 지저분한 부분만 2~3분 정도 옷의 결을 따라 가볍게 문지르며 더 세탁하도록 하세요.

세탁 후에는 옷을 말리기 전에 흰 수건 위에 니트를 올려놓고 살살 눌러 물기를 제거한 후

옷걸이에 걸지 말고 그늘에 빨래건조대를 놓고 그 위에 평평하게 뉘어서 말리세요.


 

Q2 무조건 뜨거운 물에 세탁하는 것이 오염 제거와 살균을 위해 좋은 줄 알았는데 옷이

줄어든 것은 물론 탈색까지 일어났습니다. 적당한 온도가 따로 있는 건가요?

니트 세탁에 가장 적당한 온도는 30~35도입니다.

뜨거운 물에 닿으면 수축되거나 탈색이 일어나기 쉬우므로 미지근한 물에서 세탁하는 것이 중요하죠.

레드, 블루 등 컬러가 강렬한 유색 니트는 먼저 흰색 천에 세제를 묻힌 다음

니트의 잘 보이지 않는 부분에 문질러 탈색 여부를 판단하는 부분 테스트를 꼭 거쳐야 합니다.

색이 빠진다면 무조건 드라이클리닝을 맡겨야 며 색이 빠지지 않는다 하더라도

찬물에서 세탁해야 색 빠짐을 최소화할 수 있답니다.


 

Q3 마트에 갔는데 세제 종류가 너무 많아 갈등이 되더군요. 니트를 빠는 전용 세제가

따로 있나요? 그리고 세탁기마다 울 코스가 따로 있던데 간편하게 이용하면 안 되나

요?

물세탁이 가능한 니트를 집에서 세탁할 때는 중성세제를 사용해야 합니다.

알칼리성의 일반 세제나 표백제를 이용하여 세탁하면

옷의 수축이나 이염 및 탈색의 변형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이죠.

또한 세탁기의 울 코스를 이용하거나 안전망에 넣어 세탁하더라도

무리한 힘이 가해지면 변형될 위험이 있으므로 가급적 손세탁을 하고,

손세탁시에도 심하게 비비거나 비틀어 짜지 않는 것을 추천합니다.


 

Q4 인터넷을 뒤져보니 미지근한 물에 암모니아를 섞어 담가두었다가 헹구면 줄어든 옷

사이즈가 늘어난다는 내용이 있던데요. 사실인가요?

결론부터 말하면 암모니아는 패브릭의 적이니 절대 사용하지 마세요.

어떤 소재든 암모니아를 사용하면 옷감이 상할 수 있습니다.

특히나 동물성 소재 직물은 무조건 피해야 하며 일반 식물성 소재라도

무리한 암모니아 사용은 직물의 광택을 손상시킵니다. 한 번은 눈에 띄지 않아도

두 번 세 번 반복하다 보면 옷감 특유의 광택이나 짜임이 변형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죠.

 

Q5 큰맘 먹고 값비싼 니트를 샀는데, 정말 딱 한 번 세탁 후 사이즈가 눈에 띄게 확 줄

었습니다. 손으로 억지로 당겨도 잘 늘어나지 않는데 방법이 없을까요?

해결책은 바로 스팀 다리미입니다.

옷이 줄었으면 손으로 살살 잡아당기며 예전 크기로 늘리거나 다림질을 할 때

스팀 다리미로 스팀을 쏘여주면서 조금씩 잡아당기면 늘어나죠. 반대로 니트가

원래 사이즈보다 늘어났을 때도 스팀을 쐬면서

조금씩 오므려주면 어느 정도 원상 복귀가 가능합니다.

집에서 세탁이 가능한 니트를 구입했다면 세탁 전 어깨선과 팔길이 등을 미리 자로 재어두면 더 좋겠죠?